평화드림포럼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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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드림포럼 성명서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사 2:4)
러시아가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비롯한 주요 도시를 향해 미사일과 폭탄을 투하하였고 탱크를 앞세운 군인들은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미 수많은 군인들과 민간인들이 사망했으며 하룻밤 사이에 우크라이나인들은 집을 잃고 난민이 되었고 아무 죄 없는 어린아이들은 고아가 되었으며 부모들은 자식을 잃었습니다. 전 세계는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종말의 공포 앞에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이에 평화드림포럼은 무고한 생명들이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당장 전쟁을 멈출 것을 촉구합니다.
1.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깃들도록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갈등과 전쟁이 끊이지 않는 이 땅에 평화의 왕으로 오신 분이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평화의 궁극적인 원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화평케 하는 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전쟁으로 인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고통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이 땅에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속히 임하도록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1. 우리는 러시아가 모든 군사적 공격을 멈추고 즉각 철수할 것을 요구합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세계 평화를 파괴하는 전쟁 범죄입니다. 특히 민간인들을 향한 공격은 국제법을 위반한 반인륜적인 범죄 행위입니다. 러시아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침략 전쟁을 중단하고 군대를 돌려 자기 나라로 돌아가야 합니다. 더 이상 아까운 생명이 희생되지 않아야 합니다.
1. 우리는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적인 해결책을 찾으려는 국제 사회의 노력을 지지합니다.
우리는 러시아의 침략 전쟁에 맞서서 군사적 대응이 아닌 유엔과 유럽안보협력기구 등 국제기구들을 통한 평화적인 해결 방안을 추구하는 국제 사회의 노력을 적극 지지합니다. 전 세계가 경제를 포함한 다방면의 제재등을 통해 군사적인 충돌과 확전을 피하고 협상을 통해 평화적인 방법으로 전쟁을 종료시키기 위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