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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드림5만리 : 독일-1

202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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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및 자세한 내용 (당당뉴스)


네덜란드에서 일정을 마친 순례단은 독일(베를린)으로 이동하기 위해 700km 정도를 이동해야 했다. 그리고 여정 중에 415km 지점의 하노버에서 고영기 목사(중앙연회 유럽지방 취리히한인사랑교회 소속 독일선교사)의 안내로 하노버 투어 및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1. 독일 (하노버) - 마르크트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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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의 모금으로 재건된 마르크트 교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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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크트 교회 앞 루터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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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중한 철문에 유대인 박해가 묘사되어 있다. 



2. 독일 (하노버) - 하노버 중앙역 앞 평화 퍼포먼스 및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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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버 중앙역에서 찬양하는 평화드림5만리 순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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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명활동이 벌이는 동안 조성현 목사(일산광림교회)가 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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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버 중앙역에서 서명활동을 펼치는 평화드림5만리 순례단


3. 독일 (하노버) - 홀로코스트 추모비 & 아이기디엔 교회(Aegidien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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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버 오페라 광장에 마련된 홀로코스트 추모비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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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시마 시가 1985년에 기증한 평화의 종(bonsh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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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t Lehmann의 작품 "Demut (겸손)"


하노버 상징적인 건물인 신시청사는 1913년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니까 올해로 100년이 됐다. 지금의 건물은 제2차 세계대전 때 연합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것을 원래 설계대로 복원한 것으로 바로크, 네오고딕, 분리주의 양식 등 여러 건축양식을 절충하여 완성했다. 궁전과 성을 연상시키는 아름답고 웅장한 신시청사는 견고하고 딱딱한 외관과 다르게 내부는 너도밤나무 소재로 마무리해 푸근함이 느껴진다. 높이 100m에 이르는 이곳 옥상의 전망대는 도시와 라이네강을 따라 조성된 주변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인기라고 한다. 이 랜드마크는 누구든 방문할 수 있게 항상 문이 열려 있다. 


4. 독일 (하노버) - 신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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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버 신시청사 * 사진출처;위키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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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버 신시청사


베를린 유대인박물관은 해체주의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다니엘 리베스킨트(Daniel Libeskind)가 설계했다.

리베스킨트의 작품들을 보면 2차 세계대전 중 아우슈비츠를 비롯해 여러 곳에서 학살당한 유대인들을 추모하는 성격을 강하게 드러내는데, 베를린 유대인 박물관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비극으로 점철된 유대인의 역사를 가장 뼈저리게 느끼게 하는 단어는 ‘홀로코스트’라고 할 수 있다. ‘홀로코스트’라는 단어는 번제를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하였다.

리베스킨트는 유대인의 참혹한 역사, 분노, 그에 대한 기억을 ‘박물관’이라는 도구를 통해 표현하였다. 그는 베를린에서 사라져간 유대인의 흔적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고자 하는 의도로 먼저 베를린 지도에서 유명한 유대인 작가, 작곡가, 예술가, 과학자, 시인 등의 거주지를 선으로 연결했다. 그 선들은 유대인의 상징인 다윗별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메트릭스를 이루었는데, 리베스킨트는 이 메트릭스를 그대로 적용하여 특별한 모양의 박물관을 건축하였다. 

박물관의 외관에 보이는 금속성 외벽 패널에 길게 패인 날카로운 흔적들은 단순한 선처럼 보이지만 나치에 의한 학살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는 리베스킨트의 건축적 언어라고 할 수 있다. 건축물에 ‘상처’를 냄으로써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외관에서부터 확실하게 보여주고자  하였다.


5. 독일 (베를린) - 베를린 유대인박물관 (Jüdisches Museum Ber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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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를린 유대인박물관 (Jüdisches Museum Berlin) *출처:위키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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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를린을 떠나야만 했던 사람들을 추모하는 ‘호프만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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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유대인들의 답답한 상황과 동시에 희망을 상징하는 홀로코스트 타워
 

⁕ 공백의 기억 (Leerstelle des Gedenkens / Memory of Void)

박물관 내부에는 ‘공백의 기억(Memory of Void)’이라는 곳이 있다. ‘공백의 기억’ 바닥에는 이스라엘 현대미술가인 메나쉐 카디쉬만(Menashe Kadishman)의 작품이 깔려있다. 희생된 유대인들의 얼굴 형상을 한 10000개의 원형 강철 조각들이 바닥에 불규칙하게 깔려 있다. 관람객이 밟고 지나갈 때 강철 조각들이 내는 마찰음은 마치 유대인들이 학살당할 때의 비명소리처럼 좁고 깊은 공간에서 날카롭게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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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백의 기억 (Leerstelle des Gedenkens / Memory of V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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